

박수홍 친형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금액은 62억 상당이다. 지난 4월에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었으며 그의 아내와 함께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수홍 친형의 요청으로 박수홍 부모가 8차 공판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서게 되었는데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한 내용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야말로 멘붕이다. 모친은 가정사로 인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삭발까지 하고 나왔다.
"부친의 증언대로 정말 박수홍이 그러한 삶을 살았을까? 그렇지 않다면 아버지가 그렇게까지 진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두 가지 질문을 누구나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의 발언
- 내가 30년 동안 집청소 관리를 했는데 작년 3월에 박수홍 집을 청소하러 방문했는데 비밀번호가 가뀌어 있었다. 내가 32년 동안 뒤 봐주고, 지가 여자랑 자고 난 뒤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
- 수홍이가 내가 아는 것만 6명 만났다. 아기가 생겨서 형과 형수에게 처리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 그러다가 지금 연애 못 했다고 하냐?
- 수홍이가 여자를 좋아한다. 수홍이가 여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외제 차를 사주는데, 수표로 하면 나타나지 않나, 그래서 직접 현금으로 줬다. [기획사의 돈이 부친의 계좌로 입금된 부분에 대해 여자문제 처리로 비자금을 사용했다는 취지로 설명]
어머니의 발언
- 수홍이가 벌어온 건 절대 건드리지 말자고 했다. 내가 고생하면서도 수홍이 돈은 함부로 쓰지 않았다.
- 나는 수홍이가 전화번호도 바뀌고 해서 얘기도 못 하고 있다. 이사까지 가버려서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의 의견


- 부친의 주장은 이미 유튜버 故 김용호가 방송에서 했던 말이고, 박수홍씨가 김용호를 고소하면서 고소장에 적시했던 내용이다.
- 김용호가 판결 전 사망했지만, 해당 주장은 전부 사실 무근이며 김용호는 사망 전까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와 증인을 제시하지 못했다. 전 여자친구 누구도 증인으로 나서지 않았다. 김용호는 박수홍 씨 형수한테 들은 내용일 뿐이라고만 했다.
- 김용호의 혐의를 검찰에서 수사했으며 모두 허위로 보고 기소했다.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가해자의 영원한 응징을 위하여 사건 제보 - kyeda1223@gmail.com 김다예(피해자인권팀장) - 인스타그램 @day_erang 정의구현을 위하여 힘을 모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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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父, 김용호가 한 말을 똑같이"…사생활 폭로에 '참담' - 머니투데이
방송인 박수홍(52)의 부친이 박수홍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박수홍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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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심경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참담함을 표현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번호를 바꿀 이유가 없다. 내가 오히려 제발 제 말을 믿어달라고 말씀드렸지만 받아주시지 않으셨고 사건 이후 부모님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부모님의 이런 말들은 왜
사실 부모님의 말들은 설득력이 없다. 이미 김용호가 주장한 내용은 검찰에서 허위로 판단해 김용호를 기소했고 또 아버지가 아들의 여성편력에 가까운 이야기까지 꺼내어 놓는 것도 확인이 되지 않는 상식 밖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럼 왜 이런 증언들을 쏟아놓는 걸까?
동생이 형을 고소하고 민사도 진행하는 것을 어느 부모가 좋다고 하겠는가? 큰 아들의 무죄입증이 되어야 다시 구속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 목적을 위해 박수홍의 입증되지도 않은 사생활을 담보로 잡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큰 아들 살리자고 작은 아들 죽이는 꼴이 아닐까?
가스라이팅은 누가?
부모는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가스라이팅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이고 누가 가스라이팅을 가하고 있는지는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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