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지붕의 전원주택 생활記2 세면대 막힘 5분만에 뚫기 아파트 생활을 줄곧 해왔던 내게 마당이 있고 공기 좋은 터에 살게 될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지만 나름 적응하며 살고 있다. 오늘은 마누라 등살에 대청소를 하다가 막힌 세면대를 뚫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세면대 막힘의 주범우리 집에는 나이가 가장 많은 말티즈 1마리와 시고르자브종 4마리 총 5마리가 함께 산다.강아지들이 목욕을 하다가 너무 나대서 세면대 위에 올려놓고 목욕을 시키다 보니 자주 막히게 된다. 몰티즈는 털이 장모라서 잘 빠지지는 않지만 나머지 시고르자브종은 정말 많이 빠진다. 아마 아파트에 사는 분들의 세면대가 막혔다면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아서일 확률 백퍼다. 무턱대고 '락스나 뚫어뻥'은 금물어디 배관이 막혔다고 하면 무조건 뜨거운 물이나 락스 그리고 '뚫어뻥'을 부으려.. 2024. 12. 30. 욕실 배관이 막혔어요 - 뚜러뻥으로 배관 뚫은 체험기 이 글 맨 아래 음악을 들으면서 '주황지붕의 글'을 읽으시면 불로장생하십니다. ^^ 얼마 전 강아지 목욕 때문에 세면대가 막혔다는 글을 썼다. 가수의 인생은 노래대로 흘러간다고 하던데 블로거의 라이프는 쓴 글대로 흘러가는 건가? 결국 우리 집 욕실 배관이 막혔다. 글 잘 써놓고 이런 상황이 발생하여 끝까지 뚫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기록을 남긴다. 세면대 막힘 5분만에 뚫기본의 아니게 이곳 수목원 자락으로 들어온 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하나하나 겪으며 살고 있다. 아파트 생활을 줄곧 해왔던 내게 마당이 있고 공기 좋은 터에 살게 될 것이라고는 한 번orange.parangul.com 물은 잘 내려간다고?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잘 내려가는 것 처럼 보였다. 일반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배수구가 여.. 2024. 10. 20. 이전 1 다음